전동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가  취임 4년여만에 대표직을 내려놨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동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가 직을 사임, 현재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을 거쳐 블리자드코리아에 합류했다. 2018년 3월 대표로 취임해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대표 취임기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디아블로2: 레저렉션’ ‘디아블로 이모탈’ 등 다수의 작품 국내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전 대표의 구체적인 사임 이유와 향후 거취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전 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 인선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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