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즐거움을 누구나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주력 사업인 게임을 활용해 다가치 게임 프로젝트와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다가치 게임은 디지털 격차를 좁히고 게임이 가진 즐거움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또한 올해부터는 게임을 연계한 기부 캠페인과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해 아동, 청소년을 포함한 디지털 취약 계층 전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넓히고 있다. 이 회사측에 따르면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판권(IP)을 활용해 게임문화 체험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올해까지 총 12번에 거쳐 성남시 특수학교,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을 방문했다.

이와 별도로 2020년부터는 게임 연계 프로젝트도 실시했다. 경쟁전 기부 챌린지, 어린이재단 난방비 기부 패키지 판매, 자선 이벤트 등 게임과 연계된 활동을 펼친 것.

아울러 이 회사는 소외계층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 지원과 재능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PC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사내 업무용 PC를 기부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2021년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운동회에서 자사 IP를 지원했다.

올해 3월에는 금호행복시장 소상공인들을 만나 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 외에도 산타로 변장해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주는 몰래산타 대작전, 소외계층 IT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누군가에겐 당연한 디지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디지털 포용성’을 모토로 다 같이 즐거운 일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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