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과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문학번역원 부설 번역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전문 번역가로 성장하고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진로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우수한 콘텐츠 번역 인력을 키워 한국 웹툰·웹소설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양질의 번역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웹소설 현지화 단계에서 한국문학번역원 아카데미 수료생이 실제 번역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같은 실습 참가자들을 통해 각 언어권별 현지 문화와 감수성을 고려한 번역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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