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4일 e스포츠 대회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를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오버워치’ 등을 대표하는 20명의 인플루언서가 팀을 이뤄 복합적으로 겨루는 대회이다. 대회 총 상금은 1억원이며, 인텔과 에이수스 ROG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우승팀 4500만원, 준우승팀 2000만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이 주어진다.

하스스톤 종목은 4대4 전장으로 치러진다. 무뉴뉴, 포셔와 함께 타 종목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종목은 투혼, 헌터, 서킷브레이커, 폴리포이드 등의 맵에서 치러지며 룩삼, 얍얍, 플러리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오버워치 종목은 현재 비공개 테스트(CBT) 중인 ‘오버워치2’로 진행된다. 류제홍 등 4명의 전 오버워치 리그 선수 및 4명의 크리에이터가 선수로 참여한다.

이 회사는 내달 5일 오후 8시 ‘오버워치 2 쇼케이스’ 이벤트 매치를 개최한다. 또한 7일 오후 8시에는 대회 팀 추첨 방송을 진행한다. 하스스톤 인플루언서 1명, 오버워치 인플루언서 2명, 스타크래프트 인플루언서 2명으로 각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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