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과 NFT를 함께 제공하는 ‘트윈 에디션’ 형태 제공

위치크래프트에서 공개한 DRX 소속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 선수의 IP를 활용한 ‘무릎레버 NEO 한정판'이 발매 4시간만에 완판됐다.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무릎레버 NEO 한정판’은 디지털 트윈으로 제작돼 지난 24일 위치크래프트에서 단독 공개됐다.

이 상품은 철권 대회를 휩쓴 무릎 선수가 실제 사용한 사양 그대로 제작됐으며, 레버의 모습을 형상화한 NFT를 함께 제공하는 ‘트윈 에디션’의 형태로 판매됐다. 

위치크래프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트윈 에디션'은 디지털 상품과 실물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NFT에 ‘디지털 트윈’ 개념을 접목시킨 트윈 에디션을 통해 구매자는 굿즈나 캐릭터, 아이템 등을 디지털 세상과 현실 세계에서 동시에 소유할 수 있다. 위치크래프트가 운영 중인 메타버스 서비스 ‘위치월드’와도 연결해 가상세계에서 활용도를 계속 높일 계획이다. 

무릎의 생일을 맞아 진행한 개인방송에서는 레버의 특정 번호를 가져갈 기회를 추첨하는 등 무릎레버 NEO 한정판 구매에 따른 서비스를 확장해 유저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무릎레버 NEO 한정판’으로 시작된 ‘무릎 컬렉션’에서는 향후 무릎 선수와 관련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무릎레버 NEO 한정판(위)과 솔드아웃 이미지
무릎레버 NEO 한정판(위)과 솔드아웃 이미지

위치크래프트 이민준 대표는 “ 앞으로 현실 상품과 디지털 상품이 결합된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며 “일반 소비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아이템을  발굴해 NFT 시장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치크래프트는 (주)이드림워크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의 IP를 활용한 NFT와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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