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슬롯 등 기초 플레이 방법 설명 … 사냥 및 이동 등 자동 기능 설정 소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3일 0시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출시한다. 이에 앞서 게임 플레이에 꼭 필요한 인터페이스와 게임 세팅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메인 플레이 화면 인터페이스 소개부터 게임 맵 활용법, 게임 설정까지 폭넓게 다뤘다. 게임의 기초적인 플레이 방식을 습득할 수 있고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게임 설정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익힐 수 있다.

먼저 메인 화면 인터페이스를 알아 두면 보다 능숙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캐릭터 레벨과 전투력을 간단히 보여주는 좌측 상단은 터치 시 더 자세한 정보와 능력치, 보유 재화 상황을 볼 수 있다. 또 PvP 상태 변경을 하거나 활성화된 버프·디버프 스킬들을 확인 가능하다.

미니맵은 현재 내 캐릭터의 위치는 물론, 접속 중인 채널과 미르대륙 전체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다. 특히 접속 중인 채널을 누르면 사용 가능한 채널 변경 기능은 특정 채널에서만 등장하는 보스를 사냥할 때, 혼잡 지역을 피해 한적한 사냥터를 독차지할 때 등 사용할 일이 많은 기능이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미르 대륙이 한눈에 보이는 지도창은 지역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와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정보, 채집터의 위치, 맵에 있는 모든 NPC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때문에 이를 제대로 숙지하면 더욱 유리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중앙 하단에는 체력·마력 상태 창을 중심으로 양쪽에 퀵슬롯 UI가 배치됐다. 퀵슬롯의 좌측에는 물약 등 소모품을 우측에는 캐릭터가 보유한 무공을 등록할 수 있다. 

퀵슬롯에 등록된 아이템이나 무공은 단축 키나 터치만으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등록된 슬롯을 아래로 드래그하면 자동 전투 시 캐릭터가 슬롯의 아이템 혹은 무공을 자동으로 사용하도록 활성화할 수 있다.

메인 메뉴 가장 하단에는 '설정' 아이콘이 배치됐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와 더불어 그래픽, 사운드, 계정 등을 비롯해 전투 환경에 대한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전투' 설정에서는 주변 몬스터 및 다른 캐릭터를 찾아주는 탐색 기능에 대한 '탐색' 탭을 비롯해 효율적인 자동 사냥·채집을 위한 탭들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마을 자동 귀환과 수행 등에 대한 설정도 지원된다. 마을 귀환 후 자동 사냥 시작 지점으로 다시 이동하거나, 마을 귀환 후 아이템 분해, 판매, 물약 구매 등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다양한 퀘스트를 자동으로 진행하는 등의 기능도 조정 가능하다.

'미르M'은 20여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신작으로,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PC 버전 모두 플레이 가능하다. 전쟁형 뱅가드와 성장형 배가본드 등 캐릭터 육성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만다라' 시스템 등이 구현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