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클라우드 기업 크로센트를 인수합병하고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DaaS 개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가상화 데스크톱 인터넷용, 재택근무용, 망분리용 서비스 제공 ▲2025년까지 공공 DaaS 전환 사업 추진 및 기술 확보 등에 힘을 모은다. 

이 회사는 최근 새로운 DaaS 상품 ‘버추얼 데스크톱’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NHN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VDI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도 쉽고 빠르게 원격 및 재택근무를 지원한다. 

또 국정원 CC인증, GS인증, 공공 Cloud 보안인증(CSAP)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컴구름, 티맥스구름OS, 하모니카OS 등 국산 개방형 OS를 지원하며 초기 구축 도입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크로센트는 17년간 클라우드 컨설팅과 플랫폼을 제공해온 업체다. 원격근무 가상 데스크톱VDI 솔루션을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 KDB생명 등 공공기관 및 금융 기업에 제공하며 국산 DaaS 및 VDI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