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행사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니티 웨이브 202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유니티 ▲게임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 ▲가상·증강현실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35여개의 세션을 선보인다. 유니티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니키타 피가소프 유니티 수석 그래픽 엔지니어가 ‘지바 다이나믹스’를 소개하며 고품질 리얼타임 3D 애니메이션 제작 기능들을 설명한다. 10일에는 마크 쇼엔나젤 유니티 시니어 디벨로버 에드보킷이 최신 테크 데모 ‘에너미즈’의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새 헤어 시스템과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휴먼 제작 툴 등을 소개한다.

11일 마련된 세션에서는 양진석 유니티코리아 리드 솔루션 엔지니어가 자동차, 건설,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의 활용 사례를 통해 시뮬레이션 기술을 설명한다. 12일 예정된 세션에서는 3D 실감 모델을 활용한 플랫폼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삼성 SDS의 3D 모델 기반 가상 미팅 플랫폼에서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제작 효율화 실현 과정 등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에는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에 맞는 ‘가상오피스’ 주제의 세션도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유니티코리아가 협력한 업무용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오피스에 대해 발표한다.

원데이 트레이닝 ‘핸드 온 트레이닝’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필수적인 XR 기술을 배우는 세션부터 유니티 비주얼 스크립팅으로 게임을 만드는 세션까지 다양한 트레이닝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에는 CAD 업체 픽시즈의 제품을 통해 대량의 CAD 데이터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실습하며 배워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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