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입니다.

더게임스데일리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더게임스데일리가 국민들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함께해주신 모든 임직원분들과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게임산업은 2020년 기준 국내 시장 규모와 수출액 모두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등,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대면·온라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에는 더게임스데일리의 공정한 보도와 날카로운 분석, 실질적 제언들이 뒷받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게임스데일리가 우리 게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길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컴퓨터·모바일 등에서 즐기는 일반적인 게임부터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에 이르기까지 우리 게임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좋은 게임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게임스데일리와 함께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상도 수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반영하고 게임산업과 게임문화를 더욱 진흥하기 위해 발의한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의 공청회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논의 과정에 게임업계와 전문가, 이용자 등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게임스데일리가 앞장서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게임스데일리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우리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