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데일리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게임업계의 패러다임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 간 비대면 트렌드의 수혜주로서 게임업계가 국내에서 많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P&E(Play & Earn) 등 신개념들이 도입되었으며 실제와 가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를 실현하기 위한 중추적인 매개체로 게임이 주목받으며, 그 위상과 영향력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 ‘게임’이라는 정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이 패러다임 속에서 굴지의 게임 종합 경제지인 더게임스데일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더게임스데일리는 18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게임업계를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분석하며 업계 노하우와 데이터를 쌓아왔습니다. 

가상과 실제의 간극이 좁아지며 게임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이 과도기, 더게임스데일리가 축적해온 취재력 및 판단력을 토대로 독자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아울러 업계가 나아갈 방향성도 짚어줄 수 있는 유력 매체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더게임스데일리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19주년, 20주년에도 승승장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우진 NHN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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