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은 블록체인 자회사 미버스랩스가 기존 플레타를 ‘미버스’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미버스 메인넷 2.0을 론칭하며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번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를 통해 초당 평균 9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초고속 TPS 환경, 저렴한 거래 수수료 체계, 디앱 온보딩이 손쉽게 가능한 맞춤형 멀티체인 구조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타깃 메타버스 플랫폼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또 자체 연결 가능한 크로스체인 기술 ‘게이트웨이’를 통해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폴리곤, 클레이튼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연동을 완료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버스’는 나(ME)와 메타버스(Metaverse)를 연결해주는 매개체이자 하나의 거대한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의미한다. ‘최적의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한 블록체인 메인넷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한다.

손창욱 미투젠 이사회 의장은 “미투온 그룹은 ‘미버스’의 핵심가치인 ‘메타버스의 즐거움’을 위해 게임·엔터테인먼트 중심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플레이 투 언(P2E)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미버스랩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캐주얼 및 TPS·RPG 장르의 블록체인 P2E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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