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네트워크(대표 송계한)는 클레임스왑과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카카오게임즈의 비욘드게임 프로젝트 ‘보라(BORA)’의 플레이 투 언(P2E) 서비스를 위한 탈중앙거래소(DEX)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또 보라는 클레임스왑의 거버넌스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클레임스왑은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거래소다. 지난해 12월 크러스트, 해시드, 위메이드 등 글로벌 컴퍼니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론칭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보라는 최근 2.0 리뉴얼을 비롯해 게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통한 생태계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이번 클레임스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탈중앙거래소(DEX)까지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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