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는 24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성진 게임사업본부 이사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 대표 선임을 통해 이 회사는 전봉규, 이성진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대익 대표는 개인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했으며 이후 사내이사직을 맡는다.

이성진 신임 대표는 지난 2004년 게임업계에 입문했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게임빌 등 국내외 대형 게임업체에서 사업총괄이사, 게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0월 이 회사에 합류했다.

회사측은 이 신임 대표가 글로벌 게임 환경에서 PC, 모바일, 콘솔의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급변하는 게임업계 환경 대응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 공격적인 게임사업 전개를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