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은 드론 제조사 DJI의 드론 신제품 'DJI 매빅 3'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3년만의 ‘매빅’ 시리즈 후속작으로, 영화 촬영 등에 활용 가능하다. 전작에서의 ‘핫셀블라드’ 카메라 시스템을 한층 발전시켰다.

특히 포서드(4/3인치) CMOS 센서의 L2D-20C 항공 카메라를 탑재했다. 5.1K 동영상 촬영을 비롯해 3772Mbps의 최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닌 애플 프로레스 422HQ 코덱을 지원한다. 1TB SSD가 내장됐으며 10Gbps 광속 데이터 케이블 연결도 가능하다.

또 한층 발전된 ‘고급파일럿보조시스템(APAS)’ 5.0 기능으로 비행 중 모든 방향에서 물체를 지속적으로 감지해 충돌 등 사고를 방지한다. 이밖에 고급 자동 복귀(RTH) 기능을 통해 홈 포인트로 돌아오는 경로의 장애물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