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의 국내 선발전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외 유망한 e스포츠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고 국산 게임의 e스포츠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인보우식스 시즈, 이터널 리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각 종목별 연령 제한이 적용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만 12세, '이터널 리턴'은 만 15세, '배틀그라운드'는 만 16세 이상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만 18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고등학생은 참가가 제한된다. 또한 프로 자격을 지닌 선수 역시 참여할 수 없다.

대회 총 상금은 3200만원이며 종목별 우승에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 선발전은 내달 6일과 7일 이틀간 펼쳐진다. 이를 통과한 선수들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광명U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 하이퍼홀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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