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4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전용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을 발매했다.

용과같이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을 연기하는 리걸 서스펜스 액션 ‘저지 아이즈’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새로운 무대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에서 변호사 출신의 탐정인 야가미 타카유키의 활약을 그린다.

이 작품은 전작에 이어 출연하는 나카오 아키라를 비롯해 타마키 히로시, 야마모토 코지, 미츠이시 켄 등의 배우진이 참여했다. 이번 신작은 탐정으로서의 조사 액션, 적을 상대하는 배틀 액션을 비롯해 곳곳의 즐길거리 '플레이스팟' 역시 한층 강화됐다.

또 중요 무대인 고등학교에서 개성적인 학생들과 교류를 쌓게 된다. 그들과의 만남에 의해 다양한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액션 콘텐츠 체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작품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용과같이스튜디오의 나고시 토시히로 총감독, 호소카와 카즈키 치프 프로듀서, 그리고 스트리머 얏따가 참여하는 가운데 질의응답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본편의 스토리 초반부터 1장의 도중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판을 배포 중이다. 체험판의 플레이 데이터는 본편으로 계승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작을 최신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저지아이즈: 사신의 유언 리마스터’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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