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뉴스룸 게재 자료 일부
청와대 뉴스룸 게재 자료 일부

문재인 대통령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접견에서 활발한 문화교류·협력을 강조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40여분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상대국 국민의 정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활발한 문화교류, 협력이 필요하다”며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날 접견에선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개최, 대북문제, 미세먼지 등도 논의가 이뤄졌다.

왕이 부장은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의 인사를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