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9일 발매 … '울트라 에이지' · '메탈릭 차일드' 등 한국 게임도 등장

룬 팩토리5
룬 팩토리5

9월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유명 시리즈의 후속작뿐만 아니라 최신 기기에서의 오리지널 신작까지 다양한 도전 사례가 이어진다. 특히 ‘울트라 에이지’ ‘메탈릭 차일드’ 등 한국 게임 업체들의 신작도 등장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플레이스테이션(PS), X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 플랫폼에서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등의 작품들이 출시된다.

# 9월 1주(9월1일~9월5일)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룬 팩토리5’를 발매했다.

마을 주민들과 친목을 다지고 연애와 밭일, 낚시를 하는 등의 일상을 보내고, 무기와 마법을 사용해서 모험을 펼칠 수 있는 몰입 요소가 가득한 RPG다. 주인공, 마을, 이야기 등이 매번 새롭게 전개됨에 따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은 풍부한 자연의 마을 리그버스에 도착해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경비 조직의 멤버로서 동료와 함께 모험을 펼친다. 밭에서 채소와 과일을 키우거나 강에서 낚시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애와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도 경험할 수 있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2일 PS4‧5, PC 전용 ‘WRC 10’을 발매했다.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KT레이싱이 선보이는 이 작품은 랠리 레이싱 게임으로, 챔피언십 50주년 기념 콘텐츠 등이 구현됐다. 73년부터 현재까지의 레이싱 순간들을 재현할 수 있으며 히스토리 모드를 통해 19개 역사적 이벤트를 경험하고 각 시대의 환경에 맞춰 레이싱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에스토니아, 크로아티아, 벨기에, 스페인 등의 랠리가 새롭게 탑재됐으며 아크로폴리스, 산레모, 독일, 아르헨티나 등의 역사적 랠리 6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스테이지 120개, 팀 52개, 20여개 차량 등이 구현됐다.

 

H2는 또 닌텐도 스위치 전용 ‘키위’를 발매했다. 스톤윗앤선즈가 선보인 이 작품은 키위새 두 마리가 등장해 우체국의 혼란스러운 업무를 해결하는 퍼즐 게임이다.

2인 플레이 및 온라인에서의 협동 모드가 지원되며 싱글 컨트롤러로 두 마리의 키위새를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깃털 색상 변경 및 액세서리를 통한 커스터마이징도 즐길 수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3일 PS4‧5 전용 ‘고스트 오브 쓰시마: 레전드’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기존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서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되던 멀티플레이 모드 ‘레전드’의 스탠드얼론 버전이다. PS 스토어를 통해 2만 2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통해 해제할 수 있는 몇몇 치장 아이템을 제외하면 원작과 동일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스탠드얼론 버전을 구입한 유저는 4만 7000원(PS4) 및 5만 7000원(PS5)에 ‘디렉터스 컷’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스탠드얼론 버전 발매에 맞춰 새로운 모드 ‘경쟁자’가 추가된다. 경쟁자에서는 두 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몰려오는 적의 무리를 상대하게 된다. 적을 물리치면 곡옥을 모아 다른 팀을 방해할 수 있다. 곡옥을 충분히 소모하면 최종 방어 웨이브를 해제할 수 있고 이를 상대팀보다 먼저 완료하면 승리하게 된다.

경쟁자 모드와 더불어 ‘장비 숙달’ 시스템이 도입된다. ‘레전드’의 진행과 보상 시스템을 확장한 방식으로, 110 레벨의 장비를 획득한 유저는 장비를 직업에 귀속시켜 ‘숙달 도전’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의 기 레벨을 120까지 올릴 수 있고, 궁극적으로 두 번째 특성 슬롯을 해제할 수 있다. ‘마스터리 챌린지’를 활성화하면 각 직업에 해당하는 새로운 능력과 기술도 해제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추가 경쟁자 맵, 이키섬과 이요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생존 맵, 작년에 진행한 습격을 더 어렵게 변형한 버전이자 소규모 과제를 제시하며 새로운 온라인 순위표를 적용한 ‘이요의 시험’과 같은 콘텐츠를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매주 추가할 예정이다.

 

# 9월 2주(9월6일~9월12일)
아스트라곤엔터테인먼트의 ‘버스 시뮬레이터 21’이 7일 발매된다. PS4와 스팀 버전은 메이플라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시된다.

이 작품은 미국이나 유럽의 오픈 월드 도시에서 버스 운전사의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볼보, 알렉산더 데니스, 스카니아, BYD 등의 라이선스 버스 30대가 새롭게 등장하며 이층버스 및 전기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운전뿐만 아니라 버스 구매 및 판매, 경로 계획이나 시간표 등의 관리 요소도 즐길 수 있다. 교통 및 보행자 인공지능(AI), 그래픽 등이 보다 향상됐으며 낮과 밤, 기상 조건 등도 몰입감을 더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9일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전용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를 발매한다. 스팀 버전은 하루 뒤인 10일 출시한다.

이 작품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는 최신작이다. 시리즈 전통의 계승과 더불어 진화를 지향한다. 빛과 공기감을 구현한 ‘애트모스 셰이더’, 보다 뛰어난 표현력의 페이셜 CG 등을 내세우고 있다.

PS5 버전에서는 배틀 돌입 시의 로딩 시간 단축, 성능 우선 모드(60fps) 및 그래픽 우선 모드(4K) 탑재,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햅티 피드백, 게임 헬프 지원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X박스 시리즈X·S 버전은 배틀 돌입 시 로딩 시간 단축과 더불어 성능 우선 모드(60fps) 및 그래픽 우선 모드(4K)가 지원된다.

이 회사는 PS4 버전에서 작성한 저장 데이터를 PS5 버전으로, X박스원 버전에서 저장 데이터를 X박스 시리즈 X·S로 이전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올 겨울에 선보일 예정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9일 PS4, 닌텐도 스위치 전용 ‘소닉 컬러즈 얼티밋’을 발매한다. ‘소닉 더 헤지혹’ 3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컬러풀 팩’을 구매하면 사흘 전에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소닉 컬러즈 얼티밋’은 3D와 2D가 전환되는 입체감 있는 스테이지의 기믹을 넘으며 하이 스피드의 질주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와 스테이지 등을 고해상도로 리파인해 선보이는 신작이다.

오프닝 테마 ‘Reach For The Stars’를 비롯, 모든 스테이지, 보스 배틀 BGM의 리믹스 버전이 전작의 오리지널 버전과 함께 수록됐다. 그래픽과 사운드의 진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액션과 커스터마이즈 기능 등 다양한 요소도 추가됐다.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9일 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울트라 에이지’를 발매한다.

넥스트스테이지 및 비주얼다트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 기반 하이스피드 액션 게임이다. 적의 공격에 맞춰 회피하는 동시 여러 종류의 검을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콤보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쌓여있는 에너지를 폭발시켜 순간적으로 자신을 강화하는 ‘크리티컬 레이지’와 내구도가 떨어진 무기를 스스로 파괴해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등의 요소가 구현됐다. 발매에 앞서 체험판이 공개됐으며 다운로드 버전 및 패키지에 대한 예약판매도 진행 중이다.

 

'블러드레인 비트레이얼: 프레쉬 바이트'
'블러드레인 비트레이얼: 프레쉬 바이트'

9일에는 이 외에도 ‘배너스 오브 루인’ ‘나뭇잎 아래’ ‘다이스 레거시’ ‘애플 나이트’ ‘에스프가루드2’ ‘나이츠 & 건즈’ 등이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또 2011년 등장한 ‘블러드레인 비트레이얼’을 최신 환경으로 선보이는 ‘블러드레인 비트레이얼: 프레쉬 바이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2K는 10일 농구 시뮬레이션 게임 ‘NBA 2K22’를 발매한다. PS4·5, X박스원, X박스 시리즈X·S,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출시한다.

이 작품은 20여년 간 명맥을 이어온 ‘NBA 2K’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그래픽을 비롯, 선수 인공지능(AI), 팀 구성, 플레이 경험 등에서의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유저 조작이 더 많이 반영되며 공격 시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의 변화를 추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비할 때에도 이 같은 공격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게임성을 지향한다.

선수 카드를 수집하고 자신 만의 팀을 만들어가는 ‘마이팀’ 모드에서는 진화된 환경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드림팀을 구성하고 경쟁할 수 있다. 매 시즌 새 챌린지와 보상이 제공되며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신 콘솔 기기인 PS5 및 X박스 시리즈X·S에서는 거대 온라인 농구 커뮤니티 ‘도시’를 즐길 수 있다. 일상과 활동, 상호작용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 ‘마이커리어’의 내러티브 경험을 ‘도시’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PS4,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및 PC 플랫폼에서의 ‘동네’는 항해하는 유람선 갑판 위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 외에도 ‘마이NBA’ 및 ‘마이WNBA’ 역시 보다 다채로운 요소들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즐거움을 나눠라 메이드 인 와리오'
'즐거움을 나눠라 메이드 인 와리오'

한국닌텐도는 10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즐거움을 나눠라 메이드 인 와리오’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200개 이상의 미니게임이 수록됐으며 캐릭터별 액션을 활용해 공략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조이-콘을 나눠 둘이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 9월 3주(9월13일~9월19일)

베데스다는 14일 PS5 및 PC 전용 ‘데스루프’를 발매한다. 아케인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영원히 같은 날을 반복하는 두 명의 암살자가 등장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유일한 탈출 기회는 하루가 끝나기 전에 8명의 목표를 모두 암살하는 것이다. 새로운 길을 찾고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새 무기 및 스킬도 획득하게 된다.

 

크레스트는 16일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전용 ‘메탈릭 차일드’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스매싱 더 배틀’을 개발한 스튜디오HG와 함께 선보이는 로그라이트 코어 액션 게임이다. 랜덤 생성되는 던전, 각양각색 무기와 스킬의 조합으로 매번 새로운 상황에서 플레이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 세심한 난이도 설정을 통해 액션 게임 초보자부터 코어 게이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지향한다. 이 외에도 김가령, 김신우 등 성우들이 참여해 모든 대사를 연기해 스토리 전달력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스트워드'
'이스트워드'

이 외에도 16일에는 ‘넥소몬’ ‘크루즌 블래스트’ ‘리듬 피트니스 홈 핏’ ‘스카이라켓’ 등이 출시된다. 또 철도로 전 세계를 누비며 황폐한 대지를 재건하는 2인조의 이야기를 그린 ‘이스트워드’도 발매된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17일 PS4‧5, PC 전용 ‘아라가미 2’를 발매한다. 린스웍스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액션 일족의 마지막 엘리트 전사이자 그림자의 힘을 다루는 아라가미가 저주를 이겨내고 전설이 되는 과정을 다룬 어드벤처 게임이다.

또 최대 3명이 협력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은신과 능력을 활용한 잠입 액션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무기와 갑옷을 만들고 능력과 그림자의 힘을 성장시키는 과정도 구현됐다.

 

'테일즈 오브 아이언'
'테일즈 오브 아이언'

이 외에도 어드벤처 RPG ‘테일즈 오브 아이언’이 17일 발매된다. 이 작품은 개구리 부족과 우두머리 녹사마귀를 왕국에서 몰아내고 재건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소울라이크 장르의 영향을 받은 액션 및 ‘위쳐’ 시리즈의 게롤트 역할을 맡은 더그 코클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니노쿠니2: 레버넌트 킹덤 - 프린스 에디션'
'니노쿠니2: 레버넌트 킹덤 - 프린스 에디션'

또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17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니노쿠니2: 레버넌트 킹덤 – 프린스 에디션’을 발매한다. 레벨5가 개발한 RPG 시리즈 ‘니노쿠니’의 최신작이다. 모모세 요시유키의 캐릭터 디자인, 히사이시 조의 사운드 트랙을 감상할 수 있다.

 

 

# 9월 4주(9월20일~9월26일)
엠버랩은 21일 PS4‧5 및 PC 전용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리츠’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빠른 속도의 전투와 탐험을 결합한 스토리 중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신성한 산속 사원을 찾기 위해 버려진 마을을 여행하며 요정들이 갇힌 무성한 숲속, 잊혀진 마을 등의 비밀을 밝혀나간다는 내용이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디아블로2: 레저렉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발매한다. PC는 물론 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한다.

이 작품은 20여년 만에 4K HD 화질, 3D 물리 기반 렌더링,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 기반 리마스터 오디오 등 현세대 환경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최신 그래픽으로 다시 제작된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4일 PS4·5, X박스원, X박스 시리즈X·S 전용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을 발매한다.

용과같이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을 연기하는 리걸 서스펜스 액션 게임 ‘저지 아이즈’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새로운 무대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에서 변호사 출신의 탐정인 야가미 타카유키의 활약을 그린다.

이번 신작에서는 탐정으로서 사건의 수수께끼를 좇는 가운데 한층 더 다채로운 조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상황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는 배틀 스타일도 3개로 증가했다.

이 작품은 중요 무대인 고등학교에서 개성적인 학생들과 교류를 쌓게 된다. 그들과의 만남에 의해 다양한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액션 콘텐츠 체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칼리굴라2’를 발매한다.

후류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쥬브나일 RPG ‘칼리굴라’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과거에 대한 후회를 품은 동료들과 함께 가상 세계에서의 현실로의 귀가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kemu, Ayase, 폴리스 피카딜리 등 보컬로이드 프로듀서의 음악들이 삽입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24일 PS5 전용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을 발매한다.

코지마 히데오가 선보인 이 작품은 초자연적인 사건으로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문이 열리고 사후 세계의 생명체들이 방황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로인해 망가진 미국은 사람들이 서로 떨어져 생존하고 있다. 이들을 연결하고 희망을 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샘 브리지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PS5 버전은 고급 전투, 보다 많은 캐릭터 액션, 그리고 특별한 챌린지를 위한 경쟁 랭킹 시스템 등에 도전할 수 있다. 확장된 지역에서 새 임무를 통한 스토리라인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추가된 무기와 차량을 이용해 새로운 적과 맞설 수도 있다. 추가 임무와 미니 게임이 포함된 사격장과 경주 트랙 등도 마련돼 탐험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디렉터스 컷’은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 적응형 트리거, 3D 오디오(호환 헤드셋 필요) 등 PS5의 성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초고속 SSD를 통한 빠른 로딩으로 신속하게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업스케일 4K 해상도와 최대 60FPS를 즐길 수 있는 ‘성능 모드’ 그리고 네이티브 4K 해상도를 구현하는 ‘품질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의 다른 유저들과 연결하는 소셜 스트랜드 시스템이 지원된다. 본인과 다른 유저의 세계에 구조물을 재건하기 위해 소재를 기부하고, 다른 유저가 내 세계에 건설한 구조물에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좋아요’을 보낼 수 있다.

 

# 9월 5주(9월27일~9월30일)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28일 PS5 및 PC 전용 ‘인 사운드 마인드’를 발매한다.

위크리에이트스터프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퍼즐과 보스 전투로 구성된 1인칭 심리 호러 게임이다. 주변 환경이 살아 움직이는 미궁 속에서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며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자각이 있는 마네킹, 고양이 동료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퍼즐을 풀며 보스의 약점을 찾아 살아남는 것도 이 작품의 재미 요소다. 유튜버이자 음악가인 ‘리빙 툼스톤’이 작업한 사운드트랙이 삽입됐다.

 

이 외에도 '렘니스 게이트'가 28일 발매된다. 이 작품은 턴 기반 전략 FPS에 타임 워프 요소가 추가된 멀티 플레이 게임으로, 25초 간의 플레이가 반복되는 가운데 다음 라운드에서의 행동으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약점을 공략해 과거의 반복을 막고 미래를 만들 수 있다.

 

'나쁜 왕과 훌륭한 용사'
'나쁜 왕과 훌륭한 용사'

니폰이치소프트웨어는 30일 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나쁜 왕과 훌륭한 용사’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용사를 동경하는 소녀 ‘유우’와 이를 길러준 부모인 왕드래곤 ‘마왕’의 유대감을 그리는 RPG다. 아직 어린 소녀 유우가 훌륭한 용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도와주면서 함께 모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손그림 스타일의 그래픽을 내세우고 있다. ‘드래곤과 소녀’ 이종족 간 교류에서의 이어지는 이야기, 감성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멜티 블러드: 타입 루미나'
'멜티 블러드: 타입 루미나'

딜라이트웍스는 30일 ‘멜티 블러드: 타입 루미나’를 발매한다. 이 작품은 타입문의 비주얼 노벨 ‘월희’의 세계관 속에서 그려지는 2D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외에도 30일에는 마일스톤의 ‘핫 휠 언리쉬드’가 발매된다. 이 작품은 트랙을 편집하는 것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에이치투인터랙티브가 ‘다크 사이더스3’ 닌텐도 스위치 버전, 그리고 ‘인서전시: 샌드스톰’ PS4 버전을 선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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