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반려동물문화 정착과 관련 용품 해외진출 지원

반려동물 플랫폼 '마이펫프로(MyPetPro)' 플랫폼을 구축 중인 마이펫프로(대표 Brian Son)는 P2P 맞춤형 광고제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ADPLUG(대표 Pae Sung W)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광고 제작 및 운영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ADPLUG의 광고를 마이펫프로 플랫폼에 게재하는 동시에, ADPLUG에서 제작한 유기견 및 반려동물을 주제로한 콘텐츠를 SNS에 유통시켜 건전한 반려동물문화 정착과 관련 용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반려동물 플랫폼 '마이펫프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단체 기부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마이펫프로에 가입한 회원(반려견주)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면, 산책한 거리만큼 직접 발행한 MPP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회원이 희망할 경우 토큰을 유기견 보호 시민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대표적인 서비스 모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회원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출산했을 경우 플랫폼을 통해 분양할 수도 있다. 분양을 받는 회원은 일정 수량의 토큰을 기부하고, 기부 받은 토큰은 분양 신청한 회원과 유기견 보호 단체에 지급하는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DPLUG는 전세계 소상공인과 유튜브 등 SNS 크리에이터 및 모델을 연결해주는 P2P 방식의 맞춤형 광고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며 주목 받고 있다. 기존 광고사에 비해 획기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 및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창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이언 손 마이펫프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POP에 이은 K-PET의 글로벌 진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며, "유기견 보호를 비롯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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