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3일 달리기 플랫폼 ‘런데이’에 가상 마라톤 시뮬레이션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개발했다. 인공지능(AI) 페이스메이커, 가상 러너와 그룹을 이뤄 혼자서도 실시간으로 달리기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한 경기당 본인 포함 최대 10인이 팀을 이뤄 11단계의 거리 조절 및 페이스 조정을 통해 세밀하게 훈련 목표를 조정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달성도에 따른 온라인 배지 지급을 통해 유저들의 도전 의욕을 높였다. 유저들은 시뮬레이션을 완료하고 기록과 배지를 꾸며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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