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개발 14번째 작품, SLG 시장 공략 … 추가 구매 없는 패키지 판매

도톰치게임즈(대표 장석규)는 26일 모바일게임 ‘프론티어 오브 포춘’을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유료 다운로드 방식을 채택, 6500원에 판매한다.

이 작품은 1인 개발업체 도톰치게임즈의 14번째 작품이자 12년 간 이어져 온 ‘포춘’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포춘 크로니클’ 에피소드 10에 해당하는 이번 신작은 시리즈 세계관의 몰토니 왕국, 안데라스 제국, 유바크 연합 중 한 국가를 선택해 대륙을 통일하는 내용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삼국지’ ‘문명’ 등과 같이 도시를 운영하고 군대를 모집해 다른 국가들과 전쟁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최대 200대200 유닛이 맞붙는 대규모 전투도 지원된다.

장석규 대표는 “이번 신작은 고전 패키지 게임처럼 한번 구매하면 추가 지불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출시 가격을 낮추고 인앱결제를 통해 콘텐츠 분량을 늘리는 방식이 아닌 패키지 자체로 온전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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