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지원 확대 및 신규 시설물 구축을 통해 전라북도 내 콘텐츠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입주지원실을 기존 12개실에서 23개실로 대폭 증가해 보다 많은 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상시 추가모집 공고가 진행 중이다.

입주기업 지원 자격은 지역 내 콘텐츠 관련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 사업자, 예비창업자 모두 가능하다. 예비 창업자는 소정 기간 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면 된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인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 등 창조형 콘텐츠와 실감콘텐츠, 기술 융·복합 콘텐츠, 기능성 콘텐츠 등 혁신형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 지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센터 내 특화공간 신설 (미디어콘텐츠 개발자를 위한 1인 라이브스트리밍 부스 및 콘텐츠제작지원실)등 창업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시설물을 확대함에 따라 전북 시민이 쉽게 접근하며 활용할 수 있는 공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시설물 대관 및 이용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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