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광주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 전 대표가 미래 먹거리인 e스포츠 산업 현장을 자세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 대표를 비롯해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호남대 e스포츠 팀 ‘수리부엉이’ 소속 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e스포츠 종주국 선도와 e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이 전 대표에게 메타버스 시대의 신성장동력인 e스포츠산업에 대한 적극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정연철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은 이 전 대표와 이 의원에 수리부엉이 팀의 유니폼을 전달하며 명예감독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이낙연 전 대표와 이병훈 의원은 수리부엉이 팀과 ‘오버워치’ 게임을 체험했다. 학생들로부터 기초적인 게임 플레이 방법을 숙지한 뒤 즉석 게임을 펼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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