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3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외전 캐릭터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에 대한 진 자각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자각은 일반 캐릭터가 새로운 능력을 얻는 ‘각성’과 동일한 개념이다.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외전 캐릭터도 진 자각을 거쳐 스킬 대미지 밸런싱과 함께 새 95레벨 패시브 스킬 및 액티브 스킬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 다크나이트는 ‘디 엔드 오브 타임’, 크리에이터는 ‘종말’ 등 화려한 연출로 화면을 압도하는 진 자각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달 10일까지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로 접속하면 매일 ‘피로 회복의 비약’ 및 ‘성장의 비약’을 지급한다. 또 진 자각 달성 시 2부위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를 제공하고 달성 후 적정 던전을 완료하면 ‘시간의 인도석(250개)’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27일 최상위 던전 ‘오즈마 레이드’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업데이트 전까지 3회에 걸쳐 오즈마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이날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 새 폭파미션 ‘산악기지’를 추가했다. 산악기지는 폭파전문가 ‘스텔라’의 세 번째 미션 콘텐츠로, 경기 시작 전 팀원들이 투표를 통해 5개 폭파지역 중 한 곳을 정할 수 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콘셉트의 새 캐릭터 ‘펑키’도 추가했다. ‘펑키’를 보유하면 추가 경험치 30%를 얻을 수 있으며 ‘즉시 리스폰 효과’ 및 ‘스프레이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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