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어린이와 어른 모두 아우르는 프로모션…풍성한 보상•동심 되찾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업체들이 모바일 게임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풍성한 보상을 선물한다. 이에 따라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저 모객 경쟁도 치열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다수의 업체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5일 어린이날은 물론 갖가지 기념일을 포함해 이벤트 공세에 나선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마구마구 2021 모바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가정의달 이벤트를 갖는다. ‘세나2’에서는 가정의달 맞이 특별 출석 이벤트가 열린다. 기간 중 14일간 작품에 접속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5월 맞이 푸시 이벤트, 어린이날 기념 특별 선물 상자 드롭 방치형 필드 프로모션 등도 열린다. ‘블소 레볼루션’에서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고르기,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 이벤트 설문 조사가 이뤄진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올 뉴 블랙박스 2개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흑신석 2000개도 제공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 ‘카운터 사이드’ 등에서 가정의달 기념 프로모션을 펼치다. ‘카트 러쉬플러스’에선 28일까지 어린이날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당 기간 게임을 플레이하고 스탬프를 획득해 능력자 다오(최대 60일)을 얻을 수 있다. ‘V4’에선 어른이날 쿠폰선물을 비롯해 브이빵 어른이날 풍선다트, 5월 맞이 7일 접속 선물이 이뤄진다. 또 ‘카운터 사이드’에선 어린이의 마음 출근체크가 이뤄진다. 기간 중 접속을 통해 쿼츠, 이터니움, 기밀 훈련 자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서 기란의 서커스를 펼친다. 기란 감옥의 죄수들을 소탕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퀘스트 보상으로 아인하사드의 축복, 어린이날 선물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어린이날 선물상자에는 막대사탕, 솜사탕, 탄산음료, 드래곤의 진주 등이 포함돼 있다. 다른 작품인 ‘프로야구 H3’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핑크퐁 아기상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이뤄졌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에서 기사이지만 어린이날 선물은 받고 싶어 이벤트를 펼친다. 5일 작품에 접속해 500젬, 스태미나 100개 등을 받을 수 있다. ‘달빛조각사’에선 특별출석& 핫타임 이벤트를 갖는다. 10일까지 작품에 접속해 강화 보호제, 장신구 강화 주문서 등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고급 이상 물고기 낚을 확률 등을 높여주는 버프도 제공된다. ‘그랜드체이스’에서도 어른이날 이벤트가 열려 로얄 소환 티켓 등을 받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가정의 달 기념 수집 이벤트를 갖는다. 어린이날 풍선, 어버이날 선물 상자 등을 모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5일, 8일, 9일 등에 서버 핫타임이 지원된다. 아울러 매일 3개의 임무를 수행해 가정의 달 선물상자를 만들거나, 어린이날 기념 보물찾기도 즐길 수 있다.

게임빌은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서 어른이날 출석이벤트를 갖는다. 11일까지 미션을 수행하고 슈퍼스타 트레이너 베이스 히어로를 얻을 수 있다. ‘별이되어라’에서는 별의 마블, 모험가의 쉼터, 선물 다 가정 이벤트가 열린다. 퀴즈를 맞춰 보상을 얻거나, 미니게임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4’에서 미린이의 달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영웅 마석상자, 신룡의 강화석으로 구성된 사르마티의 쿠폰이 지급된다. 또 14일간 작품에 접속해 영웅 청룔 조각상, 흑철, 무공서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카루스M’에서도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선물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적극적인 이벤트 공세를 펼치며 유저에게 풍성한 선물과 재미를 제공한다. 이러한 이벤트 공세는 이달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적극적인 유저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2분기 게임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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