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강추게임] 모바일 게임(1)

모바일 게임은 명실상부한 국내 게임시장의 주류다. 과거에는 기기 및 기술적 한계로 인해 다른 플랫폼 게임과 비교할 때 부족한 부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후 수 많은 발전을 거치며 모바일 게임으로도 여느 플랫폼 게임 못지 않은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고향 귀성길 등에 오를 때에도 모바일 게임은 심심함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또한 집에 있을 때에도 편하게 누워 간편한 모바일 게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설날 연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강추 게임들을 소개한다.

# 윷놀이 대신 ‘모두의마블’ 한판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명절 연휴에 즐길 만한 게임을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임이다. 이는 이 작품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부르마블’의 형식을 갖춰 낮은 진입장벽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또한 폭력성, 선전성 등도 없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긴장감 없는 따분한 게임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주사위를 굴려 이동하는 과정에서 깊게 몰입할 수 있는 것. 또한 독점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상대방을 파산시키는 등 행운적 요소 외에도 많은 부문이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인 ‘부르마블’ 형식 외에도 다채로운 규칙의 모드 및 특수 블록 등으로 신선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설날을 기념한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신규 맵 캔디샵을 비롯해 에스텔과 함께하는 성장코스, 산신 윤랑, 5000다이아 광산 등이 도입되는 것. 이 중 캔디샵에선 뺏고 뺏기는 캔디 강탈의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다채로운 보상 주어져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기 가장 알맞은 타이밍이다.

# 귀성길 스트레스엔 ‘카트 러쉬플러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에선 숨막히는 레이싱 대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재미 요소 등을 모바일에 잘 녹여냈다.

아이템전, 노템전 등 유저가 원하는 플레이 모드를 선택해 레이싱 경주를 경험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물론 조작감의 재미도 충분해 짧은 시간 주행에 몰입하게 된다. 더욱이 커브, 드리프트 등 기본적인 기술을 숙달해 현실에선 따라 하기 힘든 그림 같은 곡예주행을 펼칠 수도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신한 쏠 x 카트러쉬+ 이벤트도 펼쳐 유저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신한 쏠 앱에서 설날 이벤트에 참여하고 최대 21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답답한 귀성길 또는 명절 연휴 나른한 상황을 단번에 날릴 수 있다.

# 캐주얼하게 즐기는 골프 ‘버디크러시’

컴투스의 ‘버디크러시’는 골프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기존 리얼 골프 게임과는 차별화된 개성 넘치는 캐릭터, 팬터지 요소가 강화된 콘텐츠를 갖췄다. 실제 골프가 진입장벽이 있어 젊은 유저들의 경우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해당 스포츠를 소재로 한 이 게임을 통해 기존에 느낄 수 없던 신선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것. 여기에 스포츠 게임 특유의 손 맛도 간편하게 느낄 수 있어 명절 연휴 따분함을 날리기에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피소드 모드를 비롯해 팀랭킹전, 친선전 등 다채로운 플레이 모드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유저는 반복적 플레이에도 계속해서 신선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필드 아이템을 통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나이스샷을 날리거나 짜릿한 역전승을 노릴 수도 있다. 명절 연휴 RPG, 전략 시뮬레이션 등 기존 게임과는 다른 신선한 체험할 하고 싶은 유저에겐 ‘버디크러시’가 제격이라 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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