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대표 손윤환, 안징현)는 지난해 자사가 유통 및 판매한 PC 케이스 수량이 90만 3231개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PC 케이스 카테고리 유통에 주력했는데 품목 내 취급제품이 크게 늘고 샵다나와 이용자 수가 증가해 다른 해보다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PC 케이스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 범위를 CPU, 메모리, SSD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를 구축한다.

강명종 다나와 상무는 "PC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자사 유력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유통부터 판매, 소비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마켓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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