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새 대표로 허홍 전 NHN서비스 대표가 내정됐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키움구단은 이사회를 통해 허홍 전 NHN서비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허 내정자는 엔씨소프트, NHN, NHN서비스에서 10년 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경영자(CFO) 등을 역임했다.

구단은 허 내정자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구단의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책임경영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 내정자는 주주총회 최종승인을 거쳐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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