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호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는 3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지 기반 퍼블리싱을 통한 서비스 접근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대표는 공지를 통해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회 환원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이는 한국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 환원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대표적인 지역 서비스 성공 사례로 소개한 것이다.

그는 지난 10월 1일 ‘게임 퍼블리싱은 플레이어 커뮤니티와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내용의 첫 번째 칼럼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엔 ‘라이엇게임즈가 각 서비스 지역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후 PC방 순위 380주간 1위,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한 만큼 한국 서비스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 지키기’를 실천해왔다는 설명이다. 국내 유저들이 보여준 관심과 인기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등을 통해 결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 오 대표는 이러한 관심 속에 라이엇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한국에 왔다는 인상을 심지 않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뤄진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회 환원 사업은 해외 문화재 환수, 문화유산 체험 활동, 문화유적지 3D 정밀 측량 사업 지원 프로젝트 등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 오피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환원사업이야말로 플레이어와의 신뢰를 바탕을 키워낸 활동이다”이라고 말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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