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엔씨·스마일게이트 선별적 재택근무 도입

정부가 2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게임업계도 재택근무를 다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대표 게임 업계들은 속속 선별적 재택근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근무 요일 5일 중 3일 출근하고 2일 재택근무하는 3+2 체제를 도입했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 전까지 4+1 체제였다.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재택근무 일수를 늘린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24일부터 3+2 체제를 시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넥슨과 같이 3+2 체제를 실시한다. 부서, 팀별로 유동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업체의 경우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알려지진 않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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