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9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진·여신전생3 녹턴 HD 리마스터’ 한글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2003년 PS2 시절 아틀라스가 선보인 원작을 최신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 HD 리마스터 버전이다. 스토리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난이도 ‘머시풀’ 모드가 추가됐다.

유료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매니악스팩’도 함께 배포됐다. 이는 ‘뉴 게임 –매니악스-’를 통해 새 던전 ‘아마라 심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특정 악마 추가와 해당 악마에 대한 합체 제한이 해제된다. 스킬 ‘관통’이 추가되며 새로운 엔딩도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날 레벨 업용 아이템 ‘두꺼운 마도서’와 ‘얇은 마도서’를 마음껏 획득 가능한 전용 맵 DLC ‘도련님의 자비’도 함께 배포했다. 또 상점에서 ‘마카’를 받고 팔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전용 맵이 추가되는 DLC ‘주인의 기대’도 선보였다.

전용 맵 DLC는 각각 3800원이다. 해당 맵은 게임 본편의 긴자 도달 이후, 터미널 전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달 13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물에 ‘좋아요’를 비롯, 리뷰 및 기대평을 남긴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PSN 스토어 카드 5만원권, 닌텐도 e숍 선불 코드 5만원권을 각각 3명씩 제공하며 내달 18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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