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과지우개(대표 정일)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투자 IR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애니메이션 ‘에그로이’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획 및 사업성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500만원의 상금과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MIFA 공동 홍보부스 참여 및 참관비를 지원 받는다.

‘에그로이’는 에그들이 사는 환상의 섬에 도마뱀 요리사가 나타나며 위험에 처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재 제작 중인 시즌1은 100편 중 80편이 완성된 상태로, 중국에서 진행된 3개월 간의 베타 오픈 기간 동안 170만 뷰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연필과지우개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투자 피칭 참가를 계기로 내년부터 부천시와 진행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