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20일 달리기 앱 ‘런데이’를 활용한 비대면 기후 위기 캠페인이 유저들의 성원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런데이와 함께 진행한 ‘어스앤런 버추얼’에 9000여 명의 유저가 참여해 누적 9만 7000여km를 달렸다.

‘어스앤런 버추얼'은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한층 더 두드러진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비대면 달리기 캠페인이다. 그린피스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기존에 예정된 대규모 야외 행사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플랫폼으로 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런데이는 이용자들이 모이지 않고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함께 달릴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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