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7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응모작을 접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더게임스데일리, 전자신문, 네이버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일반게임(블록버스터, 프론티어)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등 3개 부문에 걸쳐 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일반게임은 온라인·모바일·콘솔·아케이드·보드 등 전 플랫폼 통합 부문이다. 게임개발 투입인력 100명 이상이면 블록버스터, 100명 미만이면 프론티어 게임으로 세부 구분된다.

기능성게임은 교육, 인식개선, 문제해결 등 목적 지향성을 기반으로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지녀야 한다. 인디게임은 개발 투입인력이 대표자 포함 10인 미만이 대상이다.

신청자격은 국내에서 창작 개발한 게임물로 일반게임 부문은 공고일 기준 12개월 이내여야 한다. 기능성게임, 인디게임은 출시일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또 산업 기능요원 가산점(10점) 부여,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동등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상반기 우수게임은 2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약 7000명의 유저투표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8개작이 선정됐다.

상반기 우수게임은 ◇일반게임 ▲이데아게임즈의 ’A3: 스틸얼라이브‘ ▲씽크펀의 ’블레스 모바일‘ ▲111퍼센트의 ’랜덤다이스‘ ▲우주의 ’엑소스 히어로즈‘ ◇기능성게임 ▲소프트젠의 ’버추얼 바리스타‘ ▲만두게임즈의 ’꼬치의 달인‘ ◇인디게임 ▲블랙해머의 ’성지키기 온라인‘ ▲이오에이지의 ’얼음땡 온라인‘ 등 8개작이 선정됐다. 특히 인디게임은 역대 최고 경쟁률(9.5대1)을 기록한 가운데 유저투표 1,2위가 나란히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또 상반기 우수게임에 대해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를 비롯, 웹툰 및 블로그 바이럴 콘텐츠 제작을 통한 후속 홍보를 지원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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