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15일 리마스터된 사녹을 비롯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시즌8 콘텐츠를 공개했다.

시즌8 콘텐츠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총판매량 70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선보이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리마스터된 사녹은 수풀이 무성한 파라다이스와 같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부트캠프, 채석장, 루인스 등 사녹의 인기 있는 주요 전장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또 관광지인 겟어웨이, 모터글라이더가 등장하는에어필드 등 새롭게 추가된 명소를 탐험할 수 있다.

사녹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규 중장갑 차량 ‘루트 트럭’도 추가된다. 루트 트럭은 전용 차고지에 스폰되고 자동으로 도로를 따라 이동한다. 유저들은 루트 트럭이 손상을 입을 경우 떨어지는 화물 박스나, 루트 트럭 폭발 시 접근할 수 있는 화물칸의 장비들을 파밍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서바이버 패스: 복수(Payback)’도 선보인다. 리마스터된 사녹을 탐험하며 약 100개의 신규 스킨을 획득하게 된다. 플레이 경험치가 대폭 상향됐고 총 4개의 총기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사녹 관련 시즌 미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즌8을 맞아 경쟁전에서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킬·어시스트·개인 순위에 따라 6개의 티어 등급을 부여받는 방식에서 개인 순위가 아닌 팀 순위가 반영된다. 티어가 높은 적을 처치할 경우 획득할 수 있는 보너스 킬 추가, 랭크 포인트 등락 폭 등이 조정됐다.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비켄디에서도 경쟁전을 경험할 수 있다.

시즌8 첫 번째 업데이트는 7월 15일 테스트 서버, 22일 PC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