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29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 어썸피스와 함께 탈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탈가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했다. 탈가정 청소년은 가정 내 문제 등으로 인해 집을 떠나 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가리킨다.

희망스튜디오와 어썸피스가전달한 기부금은 (사)들꽃청소년세상을 통해 ▲간편식, 비상의약품 등을 담은 응급 생필품 키트 ▲전문 시설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거리의 탈가정 청소년을 찾아가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버스’ 운영 ▲탈가정 청소년들이 공동 거주하는 그룹홈 내 각종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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