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1일 경찰이 블리자드코리아 지사를 압수수색 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블리자드코리아 측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서비스 앱 토스 부정 결제 관련 수사 협조 요청이 금일 오전 팩스 등 온라인 방식으로 온 것이다. 압수수색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위해 정부 기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토스 부정 결제 사태는 지난 4일 토스를 통해 이용자가 모르는 사이 4차례에 걸쳐 결제되어 경찰에 신고된 사건이다. 결제된 금액은 총 193만 6000원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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