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17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9시까지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2차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MMORPG다. 지난달 CBT와 FG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뛰어난 그래픽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2차 CBT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그라비티는 내달 이 작품의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 CBT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이며 최종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먼저 텍스트 가독성을 높였으며 파티 과정의 간소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 회사는 요일마다 정해진 PvE, PvP 콘텐츠도 테스트 기간 동안에만 요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원활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테스트에 참여하면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한정판 직소 퍼즐도 증정할 예정이다. 카페에 CBT 소감이나 의견을 남긴 유저 중 10명을 선정해 포링 캐릭터 인형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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