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는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삼분원에서 ‘전국게임관련학과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서강대 평생교육원, 오산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가천대 게임대학원 등 전국 33개 게임학과가 참여한다.

학회는 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게임교육 커리큘럼 전반에 대한 혁신 ▲산업계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프로젝트형 실전 교육과 인턴십의 확대 ▲정부 및 산업계의 협력을 통한 게임산업 고용 현황 분석 및 문제 해결 ▲공동전시회 개최 ▲인디게임 등 혁신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반 조성 ▲기타 게임학과 및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학회는 협의회 발족식에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창립총회 및 사업 계획 발표, WHO 질병코드 지정 반대 성명 발표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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