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의 신작 ‘앵그리버드트랜스포머’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로비오(대표 펙카 란탈라)는 지난 15일 ‘앵그리버드트랜스포머’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21일 국내 iOS게임 인기 무료 1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은 글로벌마켓에서 한글 버전으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앵그리버드’의 신작이다. 이 작품에는 ‘트랜스포머’ 팬이라면 즐거워할만한 요소들이 들어있다.

로비오는 영화 ‘트랜스포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앵그리버드’에 등장하는 다양한 새들을 ‘오토봇’으로 만들었다. 덕분에 이 회사는 새총을 쏘는 ‘앵그리버드’를 탈피해 총을 쏘는 작품으로 성격을 변화시켰다.

새총을 쏘며 가볍게 게임을 즐기기 원했던 일부 이용자들은 이 작품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이 작품에 대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달 중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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