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남궁훈) 넷마블(www.netmarble.net)이 새롭게 선보인 차가운 감성 `블러드아니마'가 29일 첫 공성전을 진행한다.

지난 9월 30일 오픈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성전은 블러드아니마의 특징인 PVP시스템의 핵심 콘텐츠다.

이날 공성전에선 28일까지 최종 참가가 확정된 상위 5개 길드간에 치열한 공성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성전의 진행 방식은 성의 수호 깃발을 파괴하고 길드장이 2분간의 조작을 통해 수호 깃발에 자신의 길드를 각인시키면 소유권이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을 점령한 길드에게는 해당 영지의 상점에 세금을 적용할 수 있으며, 길드장에게는 성주전용 페로 및 아니마 의상이 지급되고 길드원에게도 전용 페로가 지급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CJ인터넷은 기존 프리우스 서버인 듀오와 토레스가 아니마 서버로 새롭게 태어나고, 아니마 서버의 유저들을 위해 매일 밤 8시부터 12시까지 경험치와 아이템 드랍율이 2배인 피크타임 이벤트와 휴면유저 이벤트인 ‘새로운 시작 도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블러드아니마는 감성 MMORPG 프리우스가 전투 타입으로 새롭게 변화한 버전으로, PK 등 PVP 시스템, 신규 스킬 트리 시스템 및 ‘무영기사’ 캐릭터 등이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유저가 증가하는 등 인기리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레벨을 기존 75에서 80으로 확장하고 신규 필드와 몬스터, 스킬 등을 추가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높다.

CJ인터넷 임형준 팀장은 "이번 공성전을 계기로 블러드아니마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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