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황)는 자사의 차세대 쿠다 GPU 아키텍처인 '페르미'를 오크 리지 국립연구소(ORNL)에 구축될 수퍼컴퓨터에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코드명 '페르미'라고 불리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GPU 아키텍처(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 전체의 설계방식)는 세계 최초의 연산형 GPU로서 그래픽과 GPU 컴퓨팅 분야 성능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현재 개발 중인 수퍼컴퓨터는 에너지와 기후변화 등의 연구에 사용될 계획이며 현존하는 최고급 제품보다 10배의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빌 댈리 엔비디아 수석 과학자는 “'페르미' 아키텍처는 ORNL 등의 국립연구기관의 지원으로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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