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퍼즐패밀리2’ ‘알프스농장타이쿤’ 등 3개 작 수상 ‘영예’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자신문·더게임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9월 수상작에 ‘액션퍼즐패밀리2’, ‘알프스농장타이쿤’, ‘메이플스토리배틀’’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9월 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부문 수상작인 ‘액션퍼즐패밀리2’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즐게임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프스농장타이쿤’은 알프스를 배경으로 갖가지 동·식물을 사육하거나 재배할 수 있으며, 총 20화로 구성된 에피소드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게임 부문 수상작인 ‘메이플스토리배틀’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오델로 형태의 간단한 룰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전연령대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억력과 판단력이 요구돼 두뇌발달을 위한 교보재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mozira@thegames.co.kr

 

 

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부문 - 액션퍼즐패밀리2

 

|박지영 컴투스 사장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 목표”

 

- 수상소감은.
▲ 우선 전작에 이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유저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에 많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이번 달에는 ‘액션퍼즐 패밀리2’ 외에도 뛰어난 모바일 게임들이 많이 출품되었는 데, 그 중에서 선정되어 더 기쁘게 생각한다.  퍼즐 게임의 단순함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캐릭터 등이 어우러져 퍼즐게임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 같아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유저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획의도는.
▲ 전작을 즐기셨던 유저분들에게 전작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전작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그만큼 부담감도 있었지만, 유저들의 입장에서 전작의 재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즐거움을 드리자는 것이 목표였다. 또 식상하고 지루한 퍼즐게임을 벗어나 모바일 게임을 하지 않던 유저분들을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고자 노력했다. 유저분들 덕분에 어느정도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 이 게임의 특징은.
▲ ‘액션퍼즐 패밀리’라는 게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귀여운 가족 캐릭터들과 액션감 넘치는 다양한 퍼즐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면 혼자 즐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액션퍼즐 패밀리2’는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기도 하고 편지를 주고 받기도 하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여학생들이 자신의 다이어리를 꾸미듯이 스킨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공유함으로써 유저간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 향후 계획은.
▲ 올 하반기에는 ‘액션퍼즐 패밀리2’를 비롯해 ‘테트리스2009’, ‘슈퍼액션히어로3’ 등 많은 기대작들을 선보이려고 준비 중에 있다. 컴투스가 지금까지 모바일 게임에서 성과를 낸 것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서비스 할 계획이다. 앞으로 컴투스는 잘 하는 것은 더 잘하고 잘하는 것을 바탕으로 현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시리즈를 포함해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새로운 장르와 타이틀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액션퍼즐패밀리2’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신나는 퍼즐 ‘궁합’
총 81개의 다양한 미션 ‘눈길’…스킨으로 자신만의 개성 ‘표출’ 
 
 9월 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부문 수상작인 컴투스(대표 박지영)의 ‘액션퍼즐패밀리2’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이다.

 이 작품은 독특한 컨셉트와 액션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액션퍼즐 패밀리’가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한층 더 강해진 액션감과 전편의 익살스런 요소를 발전시켜 지금까지의 퍼즐 게임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꿔 놓을 흥미진진한 액션 퍼즐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각 게임 별로 특색 있는 캐릭터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미션별 기록모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아이템 수집과 아이템을 통한 캐릭터 변화는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작품은 10개의 각 게임마다 5개씩의 미션과 31개의 추가적인 미션이 존재 총 81개의 미션을 통해 도전욕구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미션은 간단한 힌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유저간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은 필수다.

 미션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할 경우 게임에 들어가기 전 자신이 수집한 아이템을 최대 6개까지 착용할 수 있다. 아이템에 따라 시간게이지와 블럭 속도 등이 변하기 때문에 각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을 유리하게 이끄는 아이템 외에 이벤트용 아이템도 있으며 이는 대전결과나 여러 가지 프로모션에 사용할 수 있다.

 미션 난이도에 따라 얻기 힘든 아이템은 ‘뽑기’ 시스템을 통해 획득할 수도 있다. 이렇게 획득한 아이템은 유저간 서로 공유 할 수 있다. 뽑기는 별을 통해 이뤄지며, 얻기 힘든 레어 아이템도 확률에 따라 등장하는 만큼 도전할 가치는 충분하다.

 또 총 6종류의 스킨을 조합 배경을 꾸밀 수 있어 유저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게임 배경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스킨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스킨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부문 - 알프스농장타이쿤

 

|정희철 모비클 사장
“모바일 최초 영상소설 인정받아 뿌듯”

 

- 수상소감은.
▲ 오랜만에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돼 뿌듯하다. 일반적인 타이쿤에 비해 여러 색다른 시도를 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 무엇보다 8개 작품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모비클만의 독창적인 게임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알프스농장타이쿤’을 통해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농장경영의 재미와 보람을 느껴보길 바란다.

 

- 기획의도는.
▲ 빠르게 진행되는 모바일 타이쿤에서 벗어나 유저들에게 여유를 주고 싶었다. 특히 모바일게임 최초로 영상소설을 도입하고자 했다. 영상소설은 말 그대로 잘 구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게임이다. 이를 위해 사운드, 그래픽 등에 많은 신경을 썼다. 초기 오프닝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부터 자연스런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 단순한 게임이 아닌 애니메이션 혹은 소설의 이미지를 만들려고 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떠나는 ‘알프스여행’ 정도쯤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한다. 실제 초기 기획과정에서도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 이 게임의 특징은.
▲ 앞서 말했듯이 ‘영상소설’이다. 총 20화의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아들 수 있으며, 모비클 그래픽팀에서 만들어낸 멋진 화면은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영상소설을 목표로 개발했기 때문에 캐릭터의 움직임은 물론 배경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고 게임 음악 역시 자체 제작했다. UCC 공모를 통해 발굴한 고등학생 작곡가가 직접 참여한 사운드는 완성도면에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또 13가지 식물과 11가지 동물을 키우는 농장일 외에도 치즈 제작, 들짐승 사냥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루함을 없앴다.

 

- 향후 계획은.
▲ 현재 고구려를 알리기 위해 기획하고 있는 ‘광개토태왕’이 론칭을 앞두고 있다. 모비클만의 문화를 확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복리후생 제도를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덩치를 불려 나가기 보다는 소규모 스튜디오 단위의 회사로 만들어나가도록 할 것이다. 이는 모바일게임 시장이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 지면서 거대 조직으로는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기 때문이다. 모비클은 앞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작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며, 유·무선 연동을 비롯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켜봐달라.

 

 

|‘알프스농장타이쿤’은

 

멋진 풍경 속 여유로운 분위기 매력 
총 20화로 구성된 시나리오 ‘풍성’…실제 농장 체험 재미 ‘선사’
 
 ‘알프스농장타이쿤’은 1900년대 초의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농장 경영 게임이다. 주인공 제라드가 알프스에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부모를 잃고 고모댁에 살던 제라드는 사고로 고모부마저 돌아가시자 할아버지가 사는 알프스의 작은 시골 마을로 보내어진다. 할아버지 요셉은 낙농업에만 일생을 바친 사람으로 무뚝뚝하고 숫기가 없어 마을 사람과 별다른 교류 없이 혼자 살아가던 터에 손자를 맡게 된다. 제라드는 할아버지의 농장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일을 배운다. 그러던 중 제라드의 농장이 거래처를 늘려나가는 것을 배아파 하던 이웃의 농장주가 음모를 꾸미게 된다.

 이 작품은 알프스를 표현한 섬세한 오프닝과 이어지는 프롤로그와 게임 진행 시의 그래픽 역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색감과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한편의 애니메이션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다.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기르며 각 시나리오마다 주어진 미션을 완료해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 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총 20 화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13가지 식물과 11가지 동물을 키우는 농장일 외에도 치즈만들기, 들짐승 사냥, 암소싸움, 정기적으로 열리는 마을축제 등 알프스의 농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1~6화의 튜토리얼 시나리오를 거쳐 7화부터 본격적인 미션이 주어진다. 주어진 기간 내에 미션(동식물 키우기)을 수행함과 동시에 마을 게시판을 통해 서브미션을 확인, 수행하면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메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식물농장은 총 13종류의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시기에 맞춰 개간하기, 씨앗사기, 씨앗심기, 물주기, 수확하기 등 실제 농장 경영과 흡사하게 진행된다. 동물농장은 11종류의 동물을 사육할 수 있으며, 우리짓기, 사료주기, 치료하기, 사료배합 등을 적절히 수행해야 건강한 가축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부가요소로 오늘의 운세 및 이벤트 아이템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능성 게임 부문 - 메이플스토리 배틀

 

|이동훈 비저너리 사장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 나설 것”

 

- 수상소감은.
▲ 한국에서 보드게임은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정부에서 보드게임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준비되고 있고 이달의 우수게임과 같은 시상식을 통해 개발사에게 매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보드게임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해본다.

 보드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이지만 최근의 경제난으로 보드게임방이 줄어들면서 실제 이를 즐길만한 공간이 많이 사라졌다. 보드게임 개발사 대부분이 영세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를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달의 우수게임과 같은 행사가 자주 개최돼 보드게임개발사에게 좋은 홍보 창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기획의도는.
▲ 보드게임은 저변이 넓지 않기 때문에 독창적인 콘텐츠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넥슨과 제휴해 인기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보드게임을 기획했다. 여기에 ‘오델로’라는 쉬운 룰을 통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은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캐릭터 활용 차원이 아닌 전혀 다른 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현재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되고 있는 미국, 일본 등에 수출도 무시할 수 없었다.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보드게임의 인구가 많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게임의 특징은.
▲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오델로’ 라는 쉬운 룰을 적용했다. 또 뒤집기 게임에 다양한 컬러를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보드게임은 그 특성상 상대방과 자연스런 대화가 가능하고 가족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메이플스토리배틀’은 1분 정도만 투자하면 게임방식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를 기억하고 주어진 카드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기억력과 분석력이 향상된다. 가족, 학교에서 대안교육용 교구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확립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 향후 계획은.
▲ 초기부터 수출을 염두 하고 개발을 했다. 비슷한 형태의 ‘오델로’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800만 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상당한 인기가 있다. 일본 게이머들은 스도쿠, 리버시 같은 퍼즐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우선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넥슨의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다수의 보드게임을 개발할 것이다. 올해 추가로 4개 정도의 작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와 해외 시장의 매출을 1대 3 정도로 맞출 것이다.

 

|‘메이플스토리 배틀’ 은

온라인 ‘메이플’ 보드게임으로 ‘재탄생’
카드 뒤집기 방식 쉬운 ‘룰’…기억력 향상에 ‘도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용 보드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의 영웅들인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은 1년에 한번 씩 모여 최고의 영웅을 뽑는 대회를 열기로 한다. 영웅들은 경기장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남기고 다른 캐릭터를 최대한 밖으로 밀어내 최고가 되야 한다.

 오델로 형태의 간단한 룰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전연령대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의 목적은 자신의 영웅 게임 타일을 가장 많이 남기는 것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최대한 늘리기 위한 전략적 사고와 놓는 위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된다. 또 상대방이 놓은 타일의 위치와 모양을 관찰하는 집중력, 그리고 자신과 상대방이 놓은 타일의 앞뒷면을 기억해야 쉽게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억력도 요구된다.

 게임 방법은 우선 자신이 플레이할 영웅 캐릭터(카드)를 선택해야 한다.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해적 타일은 한 개씩 나누어 갖는다. 그 후 남은 타일은 모두 보관 주머니에 넣는다. 돌아가며 게임 타일 보관 주머니에서 게임 타일을 5 개씩 꺼내 자신의 앞으로 가져온다(자신의 영웅 캐릭터와 상관없이 5개를 꺼낸다. 말을 가져올 때는 보관주머니 안을 보지 못한다). 게임 타일이 배치된 보드에 자신의 차례에 게임 타일 하나를 새롭게 보드 위에 올려 놓은 후 주변에 위치한 타일 중 하나를 선택해 뒤집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보드 위에 타일을 모두 뒤집었을 때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 카드와 동일한 카드가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이 작품은 사고력과 기억력 게임이 결합된 두뇌트레이닝 보드게임이다. 영국, 일본에서 개발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타일 뒤집기 방식의 게임을 새롭게 각색한 것이 특징이다. 바둑을 두는 것처럼 전략적 사고를 하고 다양한 게임 타일의 앞뒷면을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 학습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아이들에게 친숙한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와 1분이면 배울 수 있는 쉬운 룰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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