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레볼루션'
 
국내와 같은 온라인 환경과 PC라는 대중적인 플랫폼을 생각할때 팀레볼루션의 등장은 기존의 레이싱게임의 개념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위즈 게임전문사이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팀 레볼루션’은 레볼루션이라는 단어답게 레이싱이란 단어에 대해 심상치 않은 변화가 기대되는 게임이다. ‘비디오 게임기용 게임 같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 이것이 ‘팀 레볼루션’이 강조하는 가장 큰 요소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그래픽은 더욱 강력해진다
‘팀 레볼루션’은 한 맵당 평균 10,000∼15,000개의 폴리곤을 사용, 비디오 게임기에서 구현한 듯한 느낌의 배경 그래픽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 각 차량별로 높은 수준의 텍스처를 입혀 실제 차량과 같은 차량의 광택을 게임에서도 보여준다.
이외에도 레이싱 게임에서 화면이 빨리 지나갈 때 주변이 번지는 효과를 내는 모션 블러(motion blur)효과를 게임에서 지원, 속도에 따른 화면에 번짐 효과를 구현한다. 이를 이용해서 운전 중 고속주행으로 돌입했을 때의 주변 화면이 엄청나게 빨라지는 효과를 게임에서도 구현한다.

레이싱 전용 물리 엔진 탑재
레이싱 게임에서의 물리 엔진은 게임의 조작감과 직결된다. 현실적인 조작감을 제공하기 위해선 그만큼 뛰어난 레이싱 전용 물리 엔진을 사용해야 한다. 비디오 게임기의 레이싱 게임과 국내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 조작감에서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팀 레볼루션’은 ‘비디오 게임기용 게임 같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표방하는 만큼 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자동차 물리 역학을 모두 집어넣어 만든 레이싱 전용 물리 엔진으로 기존 레이싱 게임에서 느낄 수 있던 자동차의 코너링, 조작감 등은 물론 각종 드리프트 기능까지 충실히 구현 돼 있다.
이젠 온라인 게임에서도 운전 중 벽에 부딪혔을 때 차량이 멈추거나 별 반응 없는 밋밋한 액션이 아닌, 게임기용 게임 같은 확실한 액션이 느껴지는 운전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의 묘미 더하는 맵의 계속적 업데이트
‘팀 레볼루션’의 맵은 단순히 달리기 위한 루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각 맵 별로 지형이 있다. 이모션 캐년(EMOTION CANYON)의 경우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시골길의 특성을 가져서 차량 성능에 따라 큰 차이를 느끼게 된다. 오르막 길에서 엑셀을 밟고 있지 않으면 차가 뒤로 내려오는 등 실제 자동차와 지면과의 관계를 계산하여 제작된 맵이다.
 
관리자(webmaster@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