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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으로 게이머 춘심 자극 MS코리아는 오는 18일 ‘X박스 스프링번들(Spring Bundle)’을 새로 선보인다. 봄을 연상시키는 연두빛 칼라로 콘솔과 콘트롤러를 새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표준 AV케이블과 파워케이블에 ’헤일로’와 ’크림슨 스카이’ 2개 타이틀을 묶어 패키지로 내놨다. ‘헤일로’는 X박스 타이틀 목록 1호로 주저 없이 손꼽는 최고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탁월한 조작감과 게임성으로 전 세계에 두터운 층의 팬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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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3.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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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의 실제 전술 훈련용 게임 ’풀스펙트럼워리어’ 팬데믹스튜디오가 개발한 ‘풀스펙트럼워리어’는 전술 액션게임이다. 지구상에서 최강의 군대로 평가받는 미군, 그 중에서도 미군의 전술 훈련을 소재로 해 만들었다. 시가전, 산악전 등 작전 지역과 비, 바람, 모래 등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술을 토대로 적병의 수, 화기 그리고 적의 전술까지 파악해 대응 전술을 다양하게 구사해가며 적을 섬멸해가는 내용이다. 분대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게임을 시작하면 지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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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기자
2004.03.1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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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굴리는 `퓨전보드 RPG' 리니지’ ‘뮤’와 유사한 판타지풍의 MMORPG게임이 판을 치는 가운데 주사위를 던져 노는 보드게임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포스닷컴(대표 안병균)의 게임 포털 ‘센게임(www.cengame.com)’이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도르르 온라인'은 보드게임이라는 장르로 독특한 레벨업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게임명인 '도르르'는 주사위가 굴러가는 소리를 표현한 것으로 이 게임이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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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3.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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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흔 공중전 폭격이 시작됐다 전투기가 바람을 가르고 이륙했다. 좌우로 우리 길드 소속 전투기가 삼각편대를 이뤘다. 번쩍 섬광이 비치는가 싶더니, 적기 1대가 ‘휙∼’ 하고 지나갔다. 드디어 전투다. 빨간색 적기가 거침없는 기관포를 쏘아 댔다. ‘쾅 쾅…’ 둔탁한 굉음과 함께 전투기가 요동쳤다. 허겁지겁 전투기를 9시 방향으로 돌렸다. 그리고 응사했다. ‘다다다…’ 불꽃이 깜깜한 허공을 수놓았다. 미사일도 정조준 했다. ‘슈웅∼’ 두 발의 미사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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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
2004.03.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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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더게임스’ 취재부의 이중배기자입니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희망찬 새봄이 찾아왔건만, 나라가 아주 시끄럽습니다. 대통령이 탄핵을 받고, 국민들은 그 탄핵이 잘 못됐다고 국회를 다시 ‘탄핵’하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참 큰일입니다. 경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실업자는 늘어나고, ‘사오정’이나 ‘오륙도’니 젊은나이(?)에 밀려나는 사람들은 늘어만 가고..북핵 불씨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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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
2004.03.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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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업, 칼럼 세마리 토끼 잡겠다" ‘게임업계 이단아’ 이수영 사장(38). 그녀가 돌아왔다. 여성포털 ‘마이클럽닷컴’을 떠난 지 꼭 6개월만이다. 따지고 보면 그녀의 컴백은 화려하지 않다. 다시 배고픈 벤처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론은 연일 그녀의 컴백 소식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웹젠 신화’로 대변되는 뉴스 가치도 가치지만 그녀하면 떠오르는 도전과 실험정신이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새로 풀어놓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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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2004.03.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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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재밌게 펼쳐봐요. 안녕하세요. 더게임스 장지영 기자입니다. ‘장지영이 만난 사람들’은 기자가 취재 일선에서 만난 게임판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CEO, 개발자, 마케터, 프로게이머 등 게임판 화제의 인물에서부터 일반 게임이용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얼굴을 이 코너를 통해 소개할 것입니다. 그동안 더게임스 주간지에서 다루지 못한 인물 뒷이야기도 다채롭게 펼쳐 보이겠습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코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지영 기자(jyajang@e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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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2004.03.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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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레볼루션' 국내와 같은 온라인 환경과 PC라는 대중적인 플랫폼을 생각할때 팀레볼루션의 등장은 기존의 레이싱게임의 개념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위즈 게임전문사이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팀 레볼루션’은 레볼루션이라는 단어답게 레이싱이란 단어에 대해 심상치 않은 변화가 기대되는 게임이다. ‘비디오 게임기용 게임 같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 이것이 ‘팀 레볼루션’이 강조하는 가장 큰 요소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그래픽은 더욱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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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4.03.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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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로 섹시한 캐릭터 지난해 ‘리니지2’가 18세 이상가 등급을 받은 데는 캐릭터가 ‘야하다’는 이유가 포함돼 있었다. ‘다크엘프’ 종족 가운데 둔부를 드러내며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글래머 스타일의 여성 캐릭터 때문이었다. 실제로 ‘리니지2’에서 여자 다크엘프 캐릭터를 처음 생성한 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상당히 육감적인 느낌이 들곤 한다. 국내 최초의 성인 전용 게임이라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던 ‘A3’는 야한 캐릭터를 이야기 할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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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
2004.03.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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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특성 접목 새로운 시도 주목 우리 시대의 대표 개발자 김학규(31)가 돌아왔다. ‘라그나로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를 무렵 돌연 사라졌던 그가 약 1년여만에 새로운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들고 나타났다. PC게임의 특성을 접목한 신개념 온라인 게임으로 새로운 신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름도 생소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김 사장이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게임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한빛소프트가 그를 잡기 위해 53억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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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2004.03.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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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한우물 파온 마케팅 전문가 브랜드 런칭 3개월 만에 게임포털 분야 선두 도약. 고스톱류 동시접속자 18만명 돌파. 맞고, 고스톱, 포커 3개 인기 웹보드 게임 1위 등극. 모두 네오위즈의 게임포털 ‘피망(http://www.pmang.com)’을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지난해 8월 런칭한 게임전문 사이트 ‘피망’은 ‘즐거움이 다르다’는 슬로건만큼이나 색다른 재미를 주며 짧은 시간에 최고의 게임사이트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세이게임’이라는 기존 브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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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기자
2004.03.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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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고스톱 모임 ‘아이러브쌍피’ 게임은 이제 더 이상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특히 고스톱이라면 더욱 그렇다. ‘피망’의 경우 1000전 이상 게임을 했던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성별 평균 승률 조사를 보면 여성이 50.5%로 49.3%인 남성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여대생 고스톱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쌍피’는 이같은 사실을 더욱 명확히 해준다. 이 커뮤니티는 지난해 3월 고스톱을 즐기던 덕성여대 컴퓨터시스템학과 같은 학년(당시 3학년) 학생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했다. 아이러브쌍피의 운영자인 이보영씨(21)는 “고스톱이 친구들끼리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졸업후에도 계속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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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3.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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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오락실용으로 선보인 ‘닌자외전’의 후속작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화려한 액션 가능 전설의 닌자가 다시 돌아왔다! 그 이름, ‘류 하야부사’! 지난 11일 엑스박스용 게임으로 발매된 ‘닌자가이덴’은 액션 게임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특히 오락실용 게임을 즐겨봤거나 오래 전에 8비트 패미콤으로 ‘닌자용검전’을 해본 경험이 있는 올드팬들은 각별한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닌자용검전’과 주인공 ‘류 하야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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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
2004.03.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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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감고도 진행할 수 있어요" 온게임넷 게임자키 송지영(23)과 초반 몇 마디를 나눈 후 든 느낌은 ’저 거만할 정도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하는 것이었다. ’노래 빼고 다 자신있다’는 M방송사 자키 얘기가 나오자 "저는 노래까지도 자신 있어요"라고 하고, 단점을 물었을 때는 "말 많은 게 단점"이라면서도 바로 "애드립도 잘하게 돼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둘러댔다. 게임 자키 경력 5년째인 송지영은 현재 3개의 고정 프로에 출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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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기자
2004.03.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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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이 한수 위야 ..." 서지훈이 훨씬 멋져요 게임 때문에 부녀관계는 더욱 돈돈해졌다. 게임을 놓고 나누는 아빠와 딸의 대화에는 항상 웃음과 즐거움이 넘쳐난다. 함께 게임을 즐겨서가 아니다. 게임을 게임답게 이용하는 어린 딸의 어른스러움과 게임에 관한한 딸의 눈높이에 맞춘 아빠의 행동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이용시간 조절하는 딸, 대견스러워 “기림아! 어제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누가 이겼게?” 아빠 유재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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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기자
2004.03.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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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문화의 다양성을 떠올리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시쳇말로 짧고 굵게 혹은 가늘고 길게 살 수도 있다. 남을 위해 사는 삶, 혹은 철저하게 남에게 기대 사는 삶도 있다. 하지만 다양한 삶 가운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구분하기는 여간 쉽지 않다. 왜냐하면 행복과 불행은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다기보다 그냥 본인이 그렇다고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행복한 삶이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행복과 불행,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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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사장
2004.03.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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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아케이드 게임기 설치 새바람 일으켜 탁구 채를 손에 쥐고 연신 스매싱을 날리는 이. 발과 주먹을 마구 날리며 누군가와 싸우는 듯한 이. 비지땀을 흘리며 무언가에 몰두한 이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에버랜드, 아케이드 게임개발업체가 공동사업으로 문을 연 국산 첨단 아케이드게임(오락실 게임) 체험관인 ‘지투존’의 모습이다. 언뜻 보아도 모든 이용자들이 하나같이 의자에 앉아 조이스틱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기존의 오락실과는 확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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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3.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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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형, 올인형, 눈치파 등 천차만별 고스톱을 치다보면 상대방의 성격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정설(?). 둘이서 치는 ‘맞고’는 고스톱 이상으로 게이머들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상대방의 유형을 잘 파악하면 게임의 재미가 배가된다. 플레너스 장팀장은 “이성 간에 치는 러브맞고의 경우, ‘작업형(?)’ 게이머들이 많이 찾고 무조건 고를 외치는 ‘올인형’, 직장 상사의 눈치를 살펴가며 온종일 매달리는 ‘눈치파’ 등 다양한 게이머들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무조건 스톱! ‘소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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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연기자
2004.03.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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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의 공간 한계 극복...3D 플라잉게임 '비상' 국내 게임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인환 감독의 야심작 ‘프리프’(Flyff)가 오픈 베타 서비스 2개월을 돌파하며 고공 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미 지난 독도 이벤트를 통해 동시 접속자 수 1만명을 돌파한지 오래됐다. ‘프리프’는 ‘Fly For Fun’의 이니셜로 게임의 최대 특징인 자유로운 비행을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상징한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프리프’는 게이머들의 공간적 자유도를 극대화,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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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3.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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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과 레벨-업의 재미가 공존하는 독특한 장르 300만가지 캐릭터 조합으로 똑 같은 모양의 캐릭터 없어다양한 활동필드와 직업군, 전투스킬, 화려한 그래픽 등 눈길 ‘리니지’ ‘뮤’와 유사한 판타지풍의 MMORPG게임이 판을 치는 가운데 주사위를 던져 노는 보드게임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포스닷컴(대표 안병균)의 게임 포털 ‘센게임(www.cengame.com)’이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도르르 온라인'은 보드게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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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기자
2004.03.18 18:28